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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나서도 계속 직장에 다니면서 전문 직업을 가지고 있던 저는 성격도 쾌할한 편이라 직장에서도 친구들과도 두루두루 잘 지내는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팬데믹 사태 이후 재탁 근무를 시작하면서 아예 프리랜스로 전환하게 되었는데요.
점점 일이 줄고 혼자서 일을 수주받아 해 나간다는것이 어려워 결국 일을 접게 되었습니다.
직장내 한 울타리라는 그룹내에서 안전하게 사회생활하는것과 늘 하던 일이라 안면들은 있지만 아웃사이드에서 을의 입장으로 상대해야되는 관계자들과의 대인관계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었어요.
결국 경력단절... 이 되다보니 어쩌다 일이 들어와도 자신감이 떨어지고 트랜드에 민감한 직업상 자꾸 더 도태되어지는 느낌이라 주눅이 들어 더욱 위축되는것 같아요.
지금은 일을 안하니 그나마 지괴감을 느낄 일은 없지만 그래도 많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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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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