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신라의 천년 고도.
경주는 아마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도시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 또한 경주를 참 사랑한답니다.
박물관 가는 것을 좋아하는 저에게
발길 닿는 모든 곳이 유적지이고 박물관인 경주는
참 신비하고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마천루가 없으니 눈 닿는 곳 어디든 답답하지 않아서 너무 좋아요.
도시 전체가 유적지이고 문화 유산 탐방 연계가 아주 잘 되어 있어서
뚜벅이로 가더라도 크게 불편함 없이 관광지를 이동할 수 있고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쉬고 싶을 때도
평화롭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쉴 수 있어서 좋아요.
저는 어느 순간부터 매년 가을 경주를 방문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관광지를 돌아보느라 여행을 가서도 늘 분주했는데
지금은 그냥 편하게 쉬다 옵니다.
늘 바쁘고 정신없이 사는 저인데,
경주에서 지내는 며칠만큼은 늘어지게 잠도 자고
휘적휘적 숙소 근처를 걸어보기도 합니다.
집 근처에도 좋은 공원, 좋은 산책로가 있지만
경주의 골목길을 걷고 있으면 집 근처보다도 더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아요.
왕릉뷰를 보며 마시는 모닝 커피 한잔은
정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랍니다.
저는 한 순간도 허투루 보내고 싶지 않아서 하루를 빼곡하게 채워서 사는 사람인데
이상하게 경주에만 오면 몸도 마음도 느릿느릿 거북이가 되곤 합니다.
얽혀 있는 고민의 실타래를 풀어내지는 못하더라도
그냥 온전히 고민을 내려 놓고 머리와 마음을 쉬게 해주는 그 곳.
아름다운 도시 경주는 사랑입니다.
작성자 그루잠
신고글 내 마음을 쉬게 하는 아름다운 힐링장소_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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