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sleep/2843251
저는 옛날 사람이라 그런지 처마에 부딪히는 빗소리를 듣고 자랐어요.
마치 비가 지붕을 뚫어 버릴 것 같은 소리ㅎ
일반 지붕이나 창문을 때리는 소리보다 크고,
우산이나 천막을 때리는 소리보다 경쾌한 소리입니다.
아파트 살고부터는 이런 소리 듣기가 어려웠었는데 마인드키 덕분에 어릴적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소리가 반갑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조용히 책 읽고 싶을 때 자주 듣습니다.
피아노 같은 음악도 좋지만 중간에 소리가 비는 구간이 없어서 외부 소리 차단도 되고, 찌르는듯 자극적이고 시끄러운 소리도 아니고, 너무 물소리만 나는 것도 아니고 적당히 톡톡톡톡 탁탁탁탁 기분좋은 소음은 있으면서 가사나 말소리가 없어서 집중이 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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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갱a
신고글 옛날지붕빗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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