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Bach - Minuet in G Major 들으며 추억과 함께 힐링해요

 

자고 일어나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 날이 있어요

몸도 뻐근하고 머리도 무겁고

그렇다고 할일 미뤄두고 낮잠을 잘 수도 없을 때

힐링이 되는 음악들 들으며 커피한잔 하면

머리가 개운해집니다 

 

이 노래는 

저 수채화그림에 반해 듣게 되었어요

어떤 곡이길래 저런 예쁜 그림을 가졌을까

클릭하고 재생되자마자 놀랐답니다

이건 제 추억의 노래이거든요!

 

초등학교 시절

아니 국민학교 시절인가요 ㅎ

리코터를 제법 불었고

학교 대표로 시 대회에 나가게 되었는데

그때 저의 출전곡이 바로

이 미뉴에트 였습니다 

 

너무 긴장한 탓에

노래는 점점 빨라지고

결국 예선도 통과하지 못한걸로 기억해요 ㅋ

어린나이에 좌절의 쓴 맛을 알려준 추억이지만

그래도 지금 저에게는

꽤나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답니다

 

뭔가 열심히 했다는 것

그 어린 것이 떨림을 참고 힘을 냈다는 것

그게 저 스스로 기특해서요 ㅋ

 

 

그래서 이 노래을 듣고있으면

미소가 번지고 기분이 좋아지네요

말그대로 힐링입니다♡

 

 

여러분도 들어보시라고

링크 드려요

Minuet in G Major

 

 

요즘 비때문에 피해가 많아 걱정입니다

아무쪼록 모두 안전하고 여유로운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