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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물 공포 극복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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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릴때부터 물을 무서워햇어요

이유는 잘 모르겟어요

 

물을 무서워하던중

초등학교때 친척들과 수영장을 갔고

아이들끼리 수영장안에서 놀았어요

키가 작았던 저는 몰속에서 까치발을 하고 있어요

 

저보다 5살정도 많은 친척오뻐가 

제 머리 정수리를 눌러 저는 물속으로 눌려버렷어요

저는 겁에 질려 난리가 났고 

버둥거리다가 겨우 물 밖으로 나와서 

울면서 부모님께 가서 이야기를 햇는데

되려 운다고 혼이 낫어요

 

그때부터 저는 물 공포가 생겨버렸지요

 

 

성인이 되어서도 물은 여전히 무서웠고

정말 못된 친구들은 엠티를 가면 저를 타켓으로 물에 빠뜨려서 저는 더욱더 물이 무서웟어요

 

 

그렇게 물만 무서워하다가 둘째를 낳고 유치원을 보내면서 우연찮게 수영을 배우게 되었는데

첨에는 음파도 못할 정도로 얼굴을 물에 담그지도 못했어요

저랑 수영을 배우는 지인들도 깜짝놀랫대요

이렇게까지 무서워하는지 몰랐다면서요 ㅎㅎ

 

 

그렇게 한달을 수영을 하는데도

 물을 여전히 무서워서 킥판에만 의지를 하다가 우연히

선생님이 물속에서 서는 방법을 알려주시는데 따라하면서 진짜 거짓말처럼 첨으로 물이 덜 무섭더라구요 ㅎㅎ

 

그렇게 어느정도 극복하면서 수영을 즐겼지만

몇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첨은 배우는 것들은 무서워요

 

누워서 하는 배영 스타트

물속 돌핀킥으로 잠영

다이빙

 

그래도 저는 조금씩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잇어요

 

다 극복하려면 얼마나 걸릴지 모르지만

제가 스스로 극복하지 않으면 

제가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없어진다는 생각을 하니

조금씩 용기가 나더라구요

 

물 트라우마롤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이시던데

조금씩 극복해보세요

저는 사실 저보다 물을 더 무서워하는 사람은 못 봤어요

수영을 하다보면 아직도 겁을 내는 모습을 본 회원들은 정말 이런 사람 첨 봤대요 ㅎㅎ

 

저도 극복중이니

다른분들은 더  잘 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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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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