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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트라우마는 바로 계곡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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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교회분들하고 계곡에 놀러갔을 때 였어요 늘 그렇듯이 튜브타고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었어요 아시다시피 계곡의 특성이 바위나 기타 등등 때문에 갑자기 물이 깊어지는 경우가 있어욕원래는 가슴 정도의 물 높이였는데 갑자기 튜브 밑으로 쏙 빠져버렸어요

발이 닿는 곳에서 놀고 있다보니 튜브를 그다시 꽉 잡고 있지 않았고 갑자기 깊어진 깊이를 예상 못했던 터라 완전히 빠져버린 거죠ㅜㅜ

 

위를 올려다 보니 튜브가 있었고 잡고 올라가려고 튜브를 잡았는데 한 쪽만 잡다보니 자꾸 뒤집히더라구요 몇번이나 뒤집히는 바람에 계속 실패하다가 튜브 안쪽으로 손을 넣어 잡고 간신히 올라왔던 기억이 있어요 ㅜㅜ

 

그 뒤로 흐르는 물이나 바다에선 무릎보다 물의 높이가 높은 곳으론 절 대! 가지 않아요

 

물이 갇혀 있는 곳(수영장이나 워터파크) 이런 곳에선 그래도 놀긴 하는데  발에 바닥에 닿지 않으면 너무나 무섭고 힘들어요 

파도풀은 깊은 곳은 발이 닿지 않을 만큼 깊더라구요

 

그런 탓에 저희 딸은 아빠란 깊은 곳에 가서 논답니다 저도 놀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너무 무서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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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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