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시덥잖은 일에 눈물이 나오는 일이 잦았는데요, 이유도 모른채 그냥 제가 유리멘탈인가보다 하고 넘겨왔었습니다.
그런데 유리멘탈이라기에는 그정도로 멘탈이 엄청 약하지도 않고 이게 맞나? 싶어서 계속 고민해왔는데요, 그러다가 깨달은게 저는 미움받는 상황이 오게된다면 몸이 굳어버리고 눈물이 나면서 일이 풀리기 전까지는 생각이 멈추는듯한, 그런 트라우마 증상이 있었던겁니다.
트라우마가 생긴 이유는 대충 예상이 가요. 다만 문제가 다 해결이 된 지금까지 트라우마가 절 괴롭힌다는게 너무 귀찮고 짜증이 납니다.
그냥 단순히 미움받는것에 이렇게 되는게 아니라 제가 남한테 안좋은 쪽으로 이상하게 보였다고 혼자서 생각할때도 눈물이 나오면서 괴롭구요, 그냥 대놓고 누가 제 행동에 화났다고 그러면 그 문제가 해결될때까지는 정말 많이 괴롭습니다.
이렇게 되니 남 눈치를 무의식적으로도 정말 많이 보게되고 어떤 갈등이 생기면 그 즉시 풀어야 안심이 되는 성격까지 생겼는데 이게 인간관계에서 득이 되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해가 될때가 만잖아요, 저는 이 증상들로도 너무 많은 상처를 겪어왔어서 이걸 꼭 극복하고싶습니다.
위로보다는 조언이나 극복하는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셨으면 해요.
제가 아무리 신경쓰지말자 해도 몸이 그냥 자동으로 그렇게 반응하는거라서 제 생각으로 고치는건 아마 거의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런 일은 보통 어떤 과정으로 극복할 수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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