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trauma/14058860
15년전에 부서가 통합되면서 처음 배우는 일들이 많았어요...
서로 관련은 돼어 있지만 업무량이 많다보니
하루 종일 전화 통화량이 어마어마했거든요..
그날도 양재역 사거리에서 (왕복 8차선)전화통화를 하면서 좌회전을 받고 있었어요..
분명 주황색 신호였고 끝신호였지만 여유가 있었고
사거리 진입을 해서 핸들을 트는 그 순간
에어백이 터지면서 잠깐 정신을 잃었어요......ㅜㅜ
차 수리비가 800정도 나왔던거 같구요..
다행히 차문이 좀 튼튼해서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그 후엔 운전대를 잡으면
매번 심호흡을 하고
급한일이 아니면 운전을 하지 않고 있어요...
심장이 떨리거나 식은땀이 나는건 아니지만
머리속이 하얗게 되더라구요...
원래 회사 그만두면 택시 해도 되겠다고들 했었거든요...ㅎㅎ
굳이 극복을 해야겠다는 아니지만
운전을 하고 싶은 생각이 나질 않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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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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