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trauma/14084322
어렸을 때 가족들과 계곡으로 여름 휴가를 떠난 적이 있었어요. 그 때 계곡 물이 너무 맑아 물이 깊은 줄도 모르고 물 안쪽으로 들어갔다가 빠질 뻔한 기억이 있습니다. 사촌 동생들과 장난을 치다가 갑자기 발이 닿지 않아 당황하였고 그 사이 물살이 세져 떠내려갈 뻔 했어요. 너무 놀라 소리도 지르지 못하다가 근처의 아저씨가 손을 잡아 주셔서 다행히 나올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물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 튜브나 조끼 없이는 물에 들어가는게 무서워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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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물에 대한 트라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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