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trauma/14087070
신당역 역무원 피살 사건.. 벌써 일어난지 일년이 되가네요
트라우마에 아무리 신음하고 고통스럽다고 이야기해도 가해자는 끊임없이 집착하게 되지요
저는 이런 류의 사람들에게 꽤 당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어느정도 정보를 제공하는걸 차단하게 돼요
자의식 과잉이라고 생각하는 때가 와서 어느정도 해제하면 비슷한 류의 사람들이 또 나타나게 되요
그래서 나에 대한 정보를 상대에게 주는걸 굉장히 싫어하게 됐습니다
가해자와 피해자가 명백히 있고, 가해자가 잘못한게 맞는데 고통스러운건 나여야 하는게 너무 힘들어요
그리고 결국 일상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고, 내가 나의 정보를 바꿔야하는게 나를 지켜야 하는 것이라는게 힘들죠
핸드폰 번호, 이사가는것 등등 내가 노력해야 나를 지켜낼수밖에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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