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얼굴 안보고 지내는 회사 사람

일할 생각은 없고 일주일에 2~3번 지각이나 

조퇴 외출을 일삼는 사람이여도 아무 말 안했어요

그런데 별로 없는일도 실수를 했길래 

이거 확인하고 처리해줘요 했더니

상기된 얼굴로 앞으로 이 일 저보고 다 하랍니다

알았다 했는데 상사한테 이 일로 사무실 바꿔달라 했나봐요 저랑 다른층으로~~참나 내가 더 성질을 내도 부족할 판에,,,, 

암튼 얼굴 완보고 일해서 좋다 했는데  가끔 일적인 걸로 카톡으로 업무 지시하듯 저에게 연락합니다

거래처 송금업무라 어쩔 수 없이 제가 하긴 하는데 

이 직원이 싫어서인지 카톡 연락 올 때마다 

심장이 두근거리고 손이 떨리네요

이 직원의 카톡에 의연해 질 수 있는 마음이 

되려면 얼마나 긴 시간이 필요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