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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 은근한 따돌림을 당했어요.. 저까지 5명이 함께 다녔는데 당시 이과생 얼마 있지도 않았지만 저는 1~2등이었고 그 중 두명이 10등안에 들었고 전 다른 두명중 한명만 유독 챙겼어요. 이래저래 모두 성적에 예민했고- 저도 좋은 성격은 아니었겠죠. 알게 모르게 은근하게 따돌림을 당했어요. 나중에 알게 되어 제가 성적에 예민하게 굴었던 점 유독 한명만 챙겼던 점- 제가 사과할 부분은 사과하고- 이해 안가는 부분은 넘겼어요. 예를 들면 '넌 강하니깐 괜찮잖아- 난 아냐-'이런 말도 안되는? 덕분에 그 중 한명이랑은 10년 넘게 친하게 지내고 있고 만족합니다. 하지만 그 후로 참 사람 대하는게 힘드네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깊게 다가가지 않고 적당한 거리 유지해요. 지금 이런게 싫지는 않지만 참 가끔 아쉽기도 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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