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trauma/14292450
초등학교 3학년 때 교통사고가 난적이 있어요. 차가 제 발을 밟았고, 응급차가 올 때까지 피흘리며 있어야 했어요. 사람들이 사고 났다며 웅성웅성 모여들고, 사이렌 소리가 울리고, 흥건한 피, 처음 가본 낯선 응급실, 그곳에 있는 다급한 의료진과 환자들...이 모든 게 너무 세게 각인이 되어서 그런지 교통사고 장면이 성인이 된 지금도 기억에 생생해요. 트라우마로 차 바퀴만 보며 걷습니다... 차 전체보다 차 바퀴만 보이는데 이게 더 위험한 것 같기도 하고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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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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