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trauma/23218600
어제 공중화장실 갔다가 바닥이 너무 더러웠는데, 자세히 보니 그리고 냄새 보니 인분이 넘쳐난거같았다. 아무튼 바닥이 난리가 났다
그 이후로 하루종일 침뱉고 있고, 거의 잊혀졌나 싶었는데, 글을 쓰면서 다시 퉤퉤퉤 침을 뱉게된다
위치상 그 화장실을 자주 가야하는데, 어제 이후로 일단 안가고 있다. 마음일 진정되지 않고 너무 더럽다. 자세히 생각하지 않으려고 해도, 조금이라도 생각하면 더러움이 온몸을 감싸는듯하다
뭔가 비슷한 일이 전에도 있지 않았나 싶은데도, 이상하게 어제 그상황은 몸서리치게 싫다. 근처에 가기 싫고, 처다보기도 싫다
언젠가는 거기 다시 가야하는데, 부디 언젠가는 트라우마를 완전히 이겨냈으면 한다. 트라우마 이겨내는게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고들 하는데, 노출을 조금씩 자주 한다든지 하는.. 지금은 무조건 그건 어려울것 같다
아무튼 내 머릿속에서 그 더러운 장면이 빨리 사라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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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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