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trauma/23237656
20대 중반에 한 참 혈기 왕성할 나이에 친구들과 술한잔하고 2차에서 각자 힘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보니 치킨집 테이블에서 팔씨름을 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친구와 처음 팔씨름을 하게 되었고 서로가 본인이 이길거라고 옥신각신 했던 기억이 납니다. 팔씨름 시작 후 서로의 힘이 굉장히 비슷했고 일정 시간의 대치 후 친구가 조금씩 팔을 당기며 본인 몸쪽으로 비트는 순간 두두둑하는 소리와 함께 제 팔의 감각이 안느껴졌습니다.
2~3초 후 저는 순간 제 팔이 완전히 부러졌다는것을 인지했고 응급실로 향했습니다.
저는 약 4개월의 깁스를 했고, 그 후로 팔씨름 트라우마가 지금까지도 저는 팔씨름은 단 한번도 할 엄두가 나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못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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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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