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trauma/23247341
결혼 후 두아이를 키우느라 바쁘게 15년 정도를 집밖을 나가기만하면 멀거나 가깝거나 자전거로만 이동을 했어요. 그래야만 두 아이 케어가 가능했습니다. 유아기때는 자전거 뒤에 유아시트 설치해서 태우고 이동을 했고요, 아이들이 초등때는 학교 마중갈때 자전거로 이동했고, 아이들 학원간사이 시장볼때도 시간을 절약하는 자전거로 이동을 했고요.. 걸어서 다니는 일은 거의 없었던것 같네요..
그런데 3년전 갑자기 이석증으로 자전거를 못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많이 호전되어 자전거 안장에 앉았는데 어지러움이 갑자기 생겨서 트라우마로 남아 자전거에 앉기만 하면 이석증이 다시 생기는것처럼 어지럽고 식은땀이 나기 시작했습니다..그래서 어쩔수 없이 시간도 없는데 빠른걸음으로 걸어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렇케 한 3년을 걸었네요..그러면서 캐시워크를 알게되어 만보를 채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부지런히 걸어서 생활하다보니 건강도 좋아지는것 같고, 한두시간 걷는건 이제 식은죽 먹기처럼 느껴집니다.
이렇게 트라우마로 만보걷기 시작해서 건강도 챙기고 앱테크도 하고 즐겁게 걷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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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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