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진행형 트라우마입니다
친언니네가 이사를 앞두어 이사를 도와주려 왔는데
체험단 상품을 집으로 받아 언니네로 택배를 부쳤는데 이게 왠걸 주말과 신정이 있어 몇일 걸리겠다 했는데 벌써 2주가 되었습니다
문제는 아직도 대전hub에 있단것
고객센터에 지난주 수요일 금요일 전화하니 연말 물류가 많아 지연중이라 월요일까지 기다려봐 달라하여 기다렸다
안와서 월요일날 다시 전화하니
송장이 분실되어 무지역으로 보관중이였다고
앞에 확인을 제대로 못해 죄송하지만 기다리라고만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그냥 제 집에서 물건 받는 거면 좀 늦어도 상관없는데 물론 2주면 그것도 스트레스는 받겠지만 어찌됐든 이건 채험단 상품.. 이번주까지 체험단 후기들을 작성해야했고 저는 결국 제 사비로 물건을 사야했습니다
거기다 언니네가 1월 15일 이사를 가는데 그 후에 오면 제가 받을 수 조차 없는데
택배회사 측 잘못이지만 배송기사가 분실한것도 아니고 담당자가 지정된 것도 아니라
지연 보상만 가능한데 제가 낸 택배비 3200원 포함 6400원 만 제가 택배를 받은 후 직접 접수해야 보상받을 수 있다겁니다
여기서 또 문제가 발생합니다
택배를 부쳐준게 군대에서 휴가 나왔던 동생이였다는 거죠 지연 보상금을 받기 위해선 군대간 동생이 택배고객센터에 전화해서 거기서 요구하는 것들을 다 챙겨서 신청해야 하는데
물건값과 택배비만 이미 3만원인 상황
어떻게든 제가 마이너스인 상황에 어이가 없는데
2주가 된 지금도 현재진행형입니다
저는 평소에 거의 모든 생필품이나 제게 필요한걸 온라인 주문하여 택배로 받는편인데
이제 매 순간 이건 제때 도착할까 라는 걱정과 함께 택배 트라우마가 생겨버렸습니다
물론 제게 다른 트라우마 들도 있지만
가장 최근에 생긴 트라우마이고
무겁진 않지만 생활에 밀접한 연관이 있어
요즘 너무 스트레스를 받네요
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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