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trauma/23273121
애견인들은 이해 안갈거예요.
저는 멀리서 개 보는건 괜찮은데 만지거나 제 주위에를 돈다던지 하면 기겁을 합니다.
개를 동물로 보기 때문에 ..
언제 난폭하게 변할지 몰라서요..
제가 어릴때는 개가 돈이 됐거든요.
특히나 개를 가가호호 많이 키웠어요..
애완용이 아니라..보신용으로 큰 개를 키우고 또 개시장도 따로 있었어요.
풀어놓고 키우기가 다반사고..
큰 개한테 물린 기억이 두번이나 있어..
아직도 개가 근처에 오는 걸 싫어해요.
며칠전에도 벤치에 앉아 있는데
아는 지인이
귀엽게 생긴 푸들을 안고 옆에 앉더라구요.
예의상 강아지 이름 뭐냐고 물어봤는데..
쫑 이라고 해서
제가 아~쪼옹 하니 강아지가 저를 쳐다보더니 제 허벅지로 공간이동을 해..
놀래서 일어나다 자전거랑 부딪힐뻔 한적도 있었네요..
저의 트라우마는 어릴적 개물림으로 해서 개가 옆에 오는걸 못 참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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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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