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관련 트라우마

전세 만기때 집주인이랑 문제가있었어요

집값이 한창떨어질때라 시세도떨어졌는데

우리는 주변시세랑비슷하게 하면 재계약하겠다

그래서 서로구두로 그렇게하기로하고 시간이갔는데

만기가다가오자

주변시세 상관없이 전세금을 확올리더라구요

그래서 나간다 했죠

 

레파토리 뻔하죠?

 

그럼 계약 끝나는날 나간다니 시세보다높으니 세입자가들어오겠어요?

집보러오는사람도 없고 우리는 나간다니

다음세입자들어오지 않으면 돈못준다 시전하더라구요

보증보험이 가입되어있었지만 그거 절차대로해서 받으려면 진짜 복잡하더라구요

그리고 2 3달 넘게 걸리고

그과정동안 부부끼리 진짜 많이싸웠어요

 

그전에 이사때도 돈을 못받아서 저랑애들만 먼저 나오고 3년을 전세금이 묶여있었고

그전 신혼집이사할때도 거의 쫓겨나오다시피 이사했거든요

결혼 12년 이사를많이하진 않고 3번했는데 

그3번이 다 문제가 많았어요

 

집관련 트라우마 생길만하죠?

 

사이사이 다른문제가 2건정도있었는데 이것도 집문제입니다ㅜㅜ

진짜 진절머리가 나요

 

지금은 전세로 있고

타지방에 분양아파트 대출풀로끼고 세준상태인데(그문제2건중1건 )

빨리 정리해서 집매매해서 우리식구끼리 안정적으로 살고싶어요

그래야트라우마 사라질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