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trauma/23595280
저는 몇 년전에 학부형으로부터 너무 무고하게 상부기관에 신고를 당한 적이 있었습니다.
무단 지각한 자녀에게 벌점 5점을 줬다고 제게 그 탓으로 돌리려 제가 학생들을 괴롭혀 학교를 싫어하게 해서 지각을 하게 되었다는 말도 안되는..
참..악몽같은 나날들이었죠..
물론 당연히 저의 무고함이 밝혀졌지만 학부형의 아님 말고식의 태도가 얼마나 기가 막힌지..
전 그 이후로 교직을 퇴직했고 막연히 사람을 기피하는 현상까지 생겼습니다.
다시는 사람을 대하는 일은 하고싶지 않아서 뭔가 일을 하게된다면 단순노동이나 무생물을 취급하는 일을 하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이 트라우마가 극복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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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사람을 대하는 일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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