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트라우마가 있어요

어릴때 물에 빠지진 않았지만, 물에 쏙 빠질껏 같은 그런 경험을 해서 발이 물에 안닿으면 너무 무서워요. 수영을 여러번 배울려고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어요. 일단 발이 물에 안닿거나, 물에 뜨는 장비가 없으면 자신이 없어요. 그래서 스노클링같은거 라이프베스크껴서 괜찮겠지 커서 했는데, 돈만 버렸지 경험해보고싶어서 했다가도 바로 무서워서 물에서 들어가자마자 몇분만에 나오고, 남들 하는거 구경만 했던 경험이 있어요. 정말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