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trauma/23817593
저의 직업은 서비스직, 영업직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런 직업이 저의 적성과 맞았다면 좋았을텐데 안타깝게도 저는 아주 내향적인 성격입니다. 그래서 사람을 대하는 일이 참 어렵네요. 특히나 처음 보는 사람을 마주하는 것이 트라우마가 된 것 같습니다.
처음 일을 할 땐 이 정도는 아니었고 나름대로 자신감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직업상 사람들이 다시 저를 찾아주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에 받는 상처들이 누적되어 저에게는 알게모르게 정신적 충격이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일을 시작하기도 전에 두려움이 너무 크고 일하는 내내 긴장된 상태가 지속됩니다. 극복해보려고 노력하는데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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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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