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겪은 트라우마~

제가 겪은 사건 사고로 얻은(?) 트라우마는 총 2개 인데 하나는 어느정도 극복이 되었고

하나는 조금 수위가 낮아서 큰 문제는 아니지만 여전히 조금씩은 남아서 때때로 기억이 나더라구요.

하나는 초등학교 때 단체로 수영장에 가서 실내 수영장에 빠져 버린 기억입니다. 덕분에 물이 좀 무서웠지만

그래도 물에 못들어가거나 하진 않아요. 그럭저럭 극복(?)이 된 것 같더라구요.

그 다음은 군제대후 우편집중국에서 얻은 트라우마 인데요. 일을 하면서 전기가 찌릿 찌릿 통하는데

이게 꽤나 자주 있어서 정전기나 전기에 약간의 트라우마가 생겼더라구요.

그 알바를 계속 할 때 손을 넣어 우편물을 꺼내야 하는데 손을 넣을 때 자주 찌릿한 감전을 당하곤 해서인지

머리는 넣으라고 하는데 몸은 거부를 하고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는 상황을 맞닥뜨리면서 이게 트라우마인가

싶었어요. 다른 이런 기억들 있으시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