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trauma/23885930
어릴때 동네에 묶어 두었던 개한테 물렸던 경험이 있는데 지금도 강아지는 엄청 좋아하긴 해요.
덩치가 엄청 큰 강아지도 너무 이쁜데 사실 좀 무서워서 멀리서 감탄하면서 보긴 합니다. 작은 강아지들이 뽈뽈거리면서 다가오면 너무 이쁘고 귀여워서 막 귀여워해주고 싶은데 그러다 조금이라도 으르렁 거리려고 하면 몸이 굳어요. 강아지를 정말 좋아하는데 계속 움찔거리게 되는게 아마 어릴때 개물림 트라우마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워낙 강아지를 좋아해서 두려움보다 이쁜 맘이 더 큰데 트라우마 하니까 이 생각부터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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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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