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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학창시절의 무서운 친구

https://mindkey.moneple.com/trauma/23898982

초등학교 때 짝궁이 장난을 치면서 샤프로 제

손등을 찍어버린 적이 있어요.

그리고 그 친구는 심하게 자해도 했는데 

가위로 자기 살침을 잘라서 보여주기도 하고

말리는 선생님이나 학생들 머리카락도

서슴없이 자르고 그랬는데 그 후로

그 친구가 사는 골목길로는 가지도 않고

집을 멀리 돌아다녔어요.

20년이나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 길을 못 가고 그 친구와 비슷한 외형을 가진

남성만 봐도 뛰거나 가까운 약국이나 편의점으로

들어가요.ㅠ 트라우마 극복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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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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