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후유증

교통사고 이 후 트라우마로 인해 안전 불감증이 생겼네요. 아이들을 태우고 하교 할 때 였는데 차가 막혀 서행하다 가고를 반복하고 있는중이였는데 정차해 있는 순간 뒷차가 와서 박더라구요. 차가 달리다 사고 난게 아니여서 불행중 다행이였지만 뒷차는 핸드폰을 보다 액셀을 밟은지라 충격이 작지 만은 않았지요. 트렁크가 찌그러지고 차 뒷쪽 모서리가 마니 부서지고 옆이 다 긁히고 했으니요. 그 이후 내가 아무리 잘 하고 조심한다 해도 운전은 안심 할 수 없는 생활수단인걸 또 한 번 느끼고 깨달은 순간이였는데 그 이후 운전이 자유롭지 못 한 상황이 되었네요. 웬만하면 걸어 다니려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려한 습관이 생겼네요. 좋은 습관이  되어 좋긴한데 운전대를 잡을 때는 항상 맘ㆍ생각에 불안감이 없지 않아 항상 잠재하고 있네요. 편한 생활만큼 또 그에 따른 다른 불편함이 있는 현대생활인듯 합니다. 이런 맘ㆍ생각을 떨쳐 버릴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