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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대한 트라우마

https://mindkey.moneple.com/trauma/50800099

친구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친하게 지내는 몇 명은 있었어요.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성격이라 말이 별로 없는게 문제 였을까요. 회사에 들어가고 동기들과 친하게 지냈는데 같은 부서 동기와 틀어졌어요. 왜 인지도 모르고 어느날 부터인가 저한테 말한마디를 안하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선배들한테 혼나기 시작했고 나중엔 제가 한것도 아닌데 저를 몰아세우더라구요. 힘들었어요. 결국에는 부서 이동을 신청했고 부장님과 면담하면서 퇴사를 각오하고 말했어요. 틀어진 동기가 다 제가 한거라 했데요. 선배들도 그렇게 알아서 위에 그렇게 보고가 올라갔는데 부장님은 이상하게 생각하셔서 다 적어두고 계셨구요. 저는 남기 싫어서 이동했고 그 다음부터는 그 누구에게도 일 외에 다른 말을 안해요. 상처받기 싫거든요. 그냥 자기들끼리 얘기하는건데 뒷담화 하는거 같아서 눈을 감아요. 그냥 마음이 불안해서 어쩔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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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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