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trauma/50855081
저는 사람을 믿지 않아요.
사람을 믿지 못해요.
거짓을 말하는게 보이거든요.
아무리 진실인듯 이야기해도 보이네요.
그래서 깊게 사귀지 못합니다.
제 이야기를 하지 않고 덤덤하게 지내네요.
어른이 되어서 그게 더 심해졌어요.
학부형으로 만난 그들에게서 진실은 먼지만큼도 안보여서 괴롭습니다.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봐서 그럴까요.
식구들도 믿지 못하겠고, 남은 더 믿지 않는 제가 혼자인것 같아 서글플때도 있어요.
배신하지않는 관계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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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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