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 트라우마

어릴때 잘 넘어지기도 하고 넘어질 뻔 하다가 발목을 다친일이 많아요

그래서 크면서도 발목이 약해졌고 자주 다치고 쉽게 피로해지더라구요

그러다 20대가 되면서 높은 굽도 신게 되면서 발목에 더욱 무리가 갔었나봐요

그래서 평소에도 넘어지지 않도록 신경쓰게 되고

특히 계단에서는 꼭 넘어지거나 굴러서 크게 다칠것 같은 트라우마가 생겼어요

트라우마로 아직도 계단에서는 매우 조심하게 되어 좋은 듯도 하지만

계단만 보면 무서운 느낌이 들어 너무 싫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