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로고

나의 트라우마 극복기

https://mindkey.moneple.com/trauma/50900076

예전에 다니던 직장 마당에 큰 개를 키우고 있었다. 덩치가 웬만한 초등학생 몸집만 했다. 큰 덩치와 달리 굉장히 순한 녀석이었다. 짖을줄은 아나?하고 의심이 갈 정도로 소리조차 잘 내지않는 순진한 놈이었다.

어느날 겨울 저녁 급하게 검토 해야할 서류를 가지러 회사에 갔다가 밤에 외롭게 사무실을 지키는 녀석을 쓰다듬다가 놀란 녀석에게 팔을 물리고 말았다. 순간적으로 넘 놀랬고 급히 병원가서 광견병 주사도 맞고 난리가 났었다. 이 후 강아지조차도 곁에 오면 나도모르게 몸이 움찔하면서 뒤로 물러서고두려워하는 트라우마가 생겼다.

한동안 가시지않던 트라우마가 친구의 귀여운 아기 고양이덕에 치료가 되었다.

다음은 큰 고양이, 아기 강아지,강이지 순으로 친해지면서 저의 트라우마를 극복했어요.아직까지 대형견은 무서워하지만 예전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나아졌어요.

두렵다고 피하기만 할게 아니라 조금씩 다가가면서 극복하는 자세가 필요할것 같아요.

0
0
신고하기
close-icon

작성자 익명

신고글 나의 트라우마 극복기

사유 선택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