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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아빠랑 강가?에서 물놀이하다가 갑자기 깊어진물 속수무책으로 빠지게 됐다ㅠ 주변사람들은 아빠랑 딸이 노는거라 생각하고 조금은 늦게 구조가 된터라.. 그때이후론 물이 무섭다.. 극복해보려고 수영도 접영까지 다 마스터했지만.. 여전히 무섭고 싫다. 남편,애들 두녀석까지 다 물놀이를 좋아해 물놀이를 많이 가지만 난 매번 물밖에서 대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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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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