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택시 운전사? 트라우마

24살 사회 초년생시절 

야근후 밤11시경 콜택시를 타고

귀가중 교통사고를 당했어요

조수석 뒷쪽에 앉아가다 당했어요

마침 장우산을 택시문쪽에 세워둬서 충격

이 직접적이지 않아 큰 사고는 막았어요

문제는  택시 운전사와 상대방차 운전자와 

도로에서 싸움이 붙더니 나는 안중에도 없더라구요 나이도 어렸지만 캄캄한 밤중인데다

아프지 진짜 공포스럽더라구요

싸움이 30분 가까워지는데 그땐 삐삐시절이었고 연락을 하려면 공중전화를 찾아야했던 시절이었어요 약 40분을 두려움과 고통속에 있다 경찰분이 출동해서 겨우 집에 돌아갔네요

그 후로 택시를 타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운전사를 살피는 습관이 생겼어요

지금도 택시는 거의 타지 않네요 대중교통을 이용하느라 일찍 나서는편입니다 택시는 정말 싫어요 ㅜㅜ 그때 느꼈던 캄캄한 밤을 연상시키는 막막함 다시 느까고 싶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