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trauma/51104914
트라우마라고 하기에는 가벼운 이야기지만 친구만들기에 어려움을 느낍니다.
학교 다닐때 학년이 바뀌면 매년 친구를 새로 만들어야 하잖아요. 그럴때마다 너무 힘들었습니다.
먼저 다가가는 성격이 아닌데 나에게 다가오는 친구가 없으니 있는 용기 없는 자신감 다 쥐너 짜내어 먼저 말을 거는데 무슨 말을 해야할지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말을 걸고도 좋은 반응이었을때가 없어서 괜히했다 싶어서 항상 후회했습니다.
성인이 되고 나니 내가 나서지 않는 이상 강제로 친구를 만들어야 라는 상황이 없어서 오히려 편합니다.
나이 들어선 친구가 많은게 좋다는데 지금 좋으니 걱정은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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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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