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과 관련된 트라우마

저는 50대 남성으로 오랫동안 전기 제어 일을 해오고 있는데 일의 특성상 안전과 관련 되어있어서 이런 저런 일을 많이겪었습니다.

그 중 가장 큰 사건은 전기 판넬에 불이 난 것이 었는데 원인은 작업자 한명이 제대로 드라이버질을 안해서 생긴 일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중요한 부분을 접촉시키는 일을 할때는 다른 사람이 작업을 하면 굉장히 불안해하고 어쩔때는 불이 나는 트라우마가 뇌리를 스쳐지나갑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일을 다시 하던지 해야 어느정도 걱정이 덜되고 해서 웬만하면 그렇게 하지만 어쩔수없이 직접 못할때는 불이나는 트라우마로 고생을 합니다.

주위에서는 신경쓰지말라고 하지만 한번  불이난것을 목격하고 사건이 굉장히 커져서 책임자로서 문책을 받은 저로서는 트라우마로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