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trauma/51245635
어렵게 다녀온 여행일수록 기억에 잘 남는다고 하는 것 같던데요. 그것도 적당해야 즐거운 추억이 되는거지 사고가 여러번나면 아예 여행가기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
저는 여행만 가면 토하고 체하고 열나고... 몸이 말을 안듣는데 그래서 이젠 떠나려는 생각만해도 불안해져요. 처음엔 운이 나빴나 잘못 먹었나 그러다가 여러번 겪으니까 이제 무서워지더라고요. 그래서 멀리 가야할 일이 생기면 아예 방을 다 옮겨가려는 것처럼 짐을 싸서 준비해 갑니다. 이러면 조금 나은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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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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