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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 냉동식품 트라우마
작년 겨울 즈음 냉동실에 이것저것 여러가지의 나물 죽순 고사리 쑥떡 생선류 종류대로 소분을해서 저장해 놓았다 꽝꽝 얼어 렌지에 돌리거나 자동 해동으로 미리 꺼내놔야 조리 할수있는 상황이였다 부랴부랴 식구들 저녁 준비에 시간에 쫓겨 냉동실에 삶은 죽순 1키로 가까이의 양이 였다 두번째 칸에서 죽순을 꺼내는 순간 옆에 있던 또하나의 죽순과 냉동고등어 인절미 떡이며 몇가지가 앞으로 우두두 아래로 떨어졌다 바닥에 있던 나의 엄지발가락 아래 뼈에 부딛히고 바닥으로 쿵...순간 발의통심한 통증이.. 잠시 주저 앉아 일어나질 못했다
어찌나 아프던지 ..잠시 앉아 있었다다음날엄 엄지발가락 아래 뼈는 부어 있었고 시퍼렇게 멍도 들고 ..정형외과를 찾으니 다행이도 뼈는 이상이 없다고 하셔서 얼마나 다행인지 한동안 힘듬 이 있었다 그 기역으로 그저 감사의 마음을 가졌다 이후로 나는 냉동실 문을 열어야하는 경우 옆에 있는 식구한테 부탁을 할때도 있고 냉동실에 많은 양의 식품을 보관하지 않도록 그때마다 필요한 양만큼씩만 구매 한다 항상 냉동실 손잡이를 잡으려면 두려움이 먼저 스친다 괜찮겠지! 라고 머리를 스쳐간다 조심 또 조심 하자 안좋은 일은 순간에 일어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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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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