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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에 아버지가 거의 알콜중독 수준으로 술을 많이 마셨다. 그로인해 우리 자매와 어머니는 말할수 없는 일들을 겪어야했다. 나의 어린 시절은 처참하게 얼룩졌다. 지금도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남자들을 볼때마다 얼굴이 일그러진다. 그들과 대화는 커녕 쳐다보기도 싫다. 그리고 내게 위해를 가할까봐 두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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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수네
신고글 술취한 남자는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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