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trauma/51410300
업무를 하다 보면, 지치고 힘들 때가 많죠..
저는 역무원이고 고객 대면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많은 고객들을 만나고, 일부 사람들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입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지금은 근무한지 워낙 오래된 지라 입사 초반보다 많이 무뎌졌지만 그래도 정말 지치게 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죠.
그중 지금도 이따금씩 생각나는 끔찍한 기억이 있습니다. 2018년 가을.. 고객 응대 중 술 취한 고객에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고성, 욕설을 해도 제가 요구를 들어주지 않자, 술 취한 고객이 제 가슴을 몇번 밀었고 뺨까지 때렸습이다. 정말 굴욕적이었죠.
일 시작한지 얼마 안 됐고 일 커지게 하는거 싫어서 다음날 사과한답시고 찾아온 고객한테 사과 받고 치료비 받는 선에서 끝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진상 고객 만나면 그날 기억이 떠올라 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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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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