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를 박은 후 교통사고 트라우마

작년 말 후진을 하다가 멀쩡히 주차되어 있던 벤츠 차량을 박고 말았습니다.

벤츠는 찌그러지지도 않고 살짝 흠집만 났는데 무려 120만원 가량의 보험료가 나왔습니다.

그 이후로 운전하는 것이 너무 두렵습니다.

그래서 사고 약 1주 후 단거리 주행을 하다가 손이 덜덜 떨리고 식은 땀이 나서 어쩔 수 없이 운전 베테랑인 아내에게 운전을 부탁하였습니다.

자존심이 상하고 신생아의 아빠로서 운전할 일이 많을텐데 이런 교통사고 트라우마가 생겨서 너무 고민입니다..

어떻게 이런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