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물림.트라우마

초등학교때 놀러가는중 큰길 도로가에서 난 그냥 길을 걸어가는 도중 반대쪽 맞은편에서 큰개가 걸어오고 있다가 갑자기 내쪽으로 방향을 틀더니 내 다리를 한번 꽉 물고 내가 놀라니 그 개도 얼른 도망을 갔다 어렸을적부터 집에서 동물들을 잘 키워와서 별로 무서움없이 지나가는 개 이려니 하고 아무생각 없이 비나가다가 물리니 그때부터는 그냥 지나가는 멀리가는 개들만 봐도 혹시.갑자기 달려와서 날 물고 가지 안을까하는 생각에 이제는 크기와 개 종류에 상관없이 길에서 산책하거나 돌아다니는 개만 봐도 혼자 움츠러들고 그 개가 지나갈때까지 자리에 멈추게 된다 물론 그때 그렇게 물리고. 큰상처는 다행히 없었지만 어린나이에 그게 나에게는 큰충격이였던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