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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악몽같은 유년시절을 알고 자란 나 가족을 이룰 자신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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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을 정말 꾸리고 싶습니다.

 

 

어릴적 가족간의 불화로 행복한 유년시절을 보내지 못했습니다

 

엄마와 아빠 동생과 언니 이렇게 삼남매입니다.

 

친구오빠의 권유로 엄마와 아빠는 연예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엄마는 삼남매중에 막내인데, 친어머니께서 1살 돌이 되었을때 ,

집을 나가셔서 성인이 되어 친어머니를 만나게 되었죠.

 

집을 나간 친어머니의 빈공간은 계모가 자리를 채워주셨습니다.

 

그런데 과연 행복했을까요?

초등학교를 다녀야 하는 나이에, 계모는 집에서 일만 시키고

할아버지와 본인 사이에서 나은 두명의 아들들이게만 사랑을 나눠 주셨습니다.

 

초등학교를 뒷문으로 나오셨다는 엄마, 이후 방직공장에 다니시고,

가발공장에도 다니시고, 초등교육조차 받지 못한 분은 공장만 전전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럼 아빠의 유년시간은 어땠을까요?

 

같은 눈높이의 사람들이 만난는것인가요?

 

아빠는 반대입장에서 계모의 자식 입니다.

친할아버지와 친할머니의 사랑은 많이 받고 자랐지만,

큰어머니의 눈총은 피 할수 없는 현실이었습니다.

 

아빠도 마찬가지고 중학교를 뒷문으로 나왔다고 허허 웃으시면서 말씀하십니다

 

이렇듯 제대로의 가정에서 자라지 못한 두분이 만나서 가족을 이루었다면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정말 서로 의지하면서 부딪끼면서 살아야하는것 아닌가요?

 

아니요,

 

전혀 그 반대입니다

사랑을 받아보지 못한 두분은 사랑을 주기보다 

사랑을 받기를 더 원하셨습니다.

 

매일 서로를 의심하고 , 간섭하고, 질투하고,  학대하고  이러한 생활이 

반복되는 가는것을 보고 자란  저희 유년시절입니다.

 

겉으로는 너무도 멋진 식사와 요조숙녀 이지만, 

살아온 내면은 알수가 없습니다.

 

이제 성인이 되어서 누구를 만나야 합니다.

만나고도 싶습니다.

 

저도 가족을 이루고 살아 가고싶습니다.

 

하지만, 겉만보고 사람을 판단할 수 없기에

사람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없습니다.

 

이 트라우마에서 언제 벗어 날 수 있을까요?

 

행복한 가정을 정말 꾸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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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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