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을 내야하는 성향 ....T

ENTJ 직설적이고 추진력 갑인 제 성격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 직설적으로 변했던거 같아요

30년 가까운 직장생활은 시간과의 싸움인 경우가 많았고,

빠른 결정이 늘 필요했기 때문에 인내력은 점점 사라져 갔고...ㅜㅜ

 

문제가 생기거나

고민들이 있을때도 직설적으로 말을하고

늘 해결책을 찾는게 우선이였어요...

오랜 시간 직장을 다니면서

첫번째 든 생각과 결정들이 가장 좋았다는 결론도 얻게 되었거든요...

 

시간이 지나고 주변인들과 얘기를 나누다 보니

저의 이런점에 상처도 많이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퇴사를 하고 

조금은 한걸음 뒤에서 돌이켜보면

누군가는 고민이나 문제를 빨리 결정해서 해결해야 하는 사람이 필요한거구

제가 그 총대를 멘게 아닌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