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tvsf/8870720
저는 완전 F에요.
그래서 다른사람의 말을 정말 참 잘 들어준답니다. 언젠가 친한언니가 저에게 연락해서 자기 너무 힘들다고 울더라구요.
언니.. 울지마.. 가 아니라
언니 실컷울어.. 마음껏 울어.. 그리고 다 털어버려...
그렇게 울도록 내비뒀어요
그리고 찾아갔어요 언니에게 곧바로
언니의 얘기를 듣고 나니 공감도 많이되고 언니가 왜 울었는지 알겠더라구요.
나중엔 언니가 고맙대요.
연락 받아주고 말할 수 있을 상대가 너밖에 없었다니.. 저로선 그냥 묵묵히 들어줬을 뿐인데.
그것만으로도 위로가 됐나봐요.
저두 그런 것 같아요.
누군가 제 얘기를 그냥 들어주면 마음이 가더라구요..
모두 행복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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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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