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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속 등장하는 명대사 TOP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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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폭싹 속았수다 보시나요?!
저는 매 회차를 엉엉 울면서 보는 중인데요...🥲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이 들어서

눈물이 안 날 수가 없는 것 같아요 ^_ㅠ

 

대사 하나하나가 마음에 박히는 것들이 참 많은데,

제가 보면서 좋았던 명대사들을 소개해보려구 해요

 

댓글로 폭싹 보시는 분들 계시면

좋았던 명대사 공유 해주세욥~!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속 등장하는 명대사 TOP 7!

 

 

 

01

나는 니가 너무 좋은데

나도 너무 좋아

 

 

02

참 잘도 웃는 애순이가

그 한 평 안에서

20대를 다 보내고 있었다

 

 

03

양금명씨는 크리스마스 트리같아요

트리는 지하 단칸방에 있어도

다 망한 가게방 앞에 혼자 서 있어도

반짝반짝 하잖아요

 

 

04

참 이상하게도 부모는 미안했던 것만 사무치고

자식은 서운했던 것만 사무친다.

그래서 몰랐다.

내게는 허기지기만 했던 유년기가

그 허름하기만 한 유년기가
그들이 얼마나 치열하게 만든 요새였는지

 

 

05

그 조바심이 성가셨다

그런데 그 조바심이 또 나를 살렸다

그렇게 수십 번을 살려왔다

아주 나중에

엄마의 전화를 받을 수 없게 되고 나서야

그 지긋하던 조바심이 사무쳤다

그 새가슴이 수없이 철렁하던 걸

조금만 더 아는체 해줄 걸

또 너무 후회했다

 

 

06

그들의 봄은 꿈을 꾸는 계절이 아니라

꿈을 꺾는 계절이었다

 

 

07

다른 사람을 대할 때는 연애편지 쓰듯 했다.
한 자, 한 자 배려하고 공들였다.
남은 한 번만 잘해 줘도 
세상에 없는 은인이 된다.

그런데 백만 번 고마운 은인에게는
낙서장 대하듯 했다.
말도, 마음도 고르지 않고 튀어나왔다 

 

 

 

정말 대사 하나하나가 넘 울컥하는 기분이에요 . . 

부모님께 더 잘해드려야겠습니다🥹

얼른 4막도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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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빠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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