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폭싹 속았수다 보시나요?!
저는 매 회차를 엉엉 울면서 보는 중인데요...🥲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이 들어서
눈물이 안 날 수가 없는 것 같아요 ^_ㅠ
대사 하나하나가 마음에 박히는 것들이 참 많은데,
제가 보면서 좋았던 명대사들을 소개해보려구 해요
댓글로 폭싹 보시는 분들 계시면
좋았던 명대사 공유 해주세욥~!
01
나는 니가 너무 좋은데
나도 너무 좋아
02
참 잘도 웃는 애순이가
그 한 평 안에서
20대를 다 보내고 있었다
03
양금명씨는 크리스마스 트리같아요
트리는 지하 단칸방에 있어도
다 망한 가게방 앞에 혼자 서 있어도
반짝반짝 하잖아요
04
참 이상하게도 부모는 미안했던 것만 사무치고
자식은 서운했던 것만 사무친다.
그래서 몰랐다.
내게는 허기지기만 했던 유년기가
그 허름하기만 한 유년기가
그들이 얼마나 치열하게 만든 요새였는지
05
그 조바심이 성가셨다
그런데 그 조바심이 또 나를 살렸다
그렇게 수십 번을 살려왔다
아주 나중에
엄마의 전화를 받을 수 없게 되고 나서야
그 지긋하던 조바심이 사무쳤다
그 새가슴이 수없이 철렁하던 걸
조금만 더 아는체 해줄 걸
또 너무 후회했다
06
그들의 봄은 꿈을 꾸는 계절이 아니라
꿈을 꺾는 계절이었다
07
다른 사람을 대할 때는 연애편지 쓰듯 했다.
한 자, 한 자 배려하고 공들였다.
남은 한 번만 잘해 줘도
세상에 없는 은인이 된다.
그런데 백만 번 고마운 은인에게는
낙서장 대하듯 했다.
말도, 마음도 고르지 않고 튀어나왔다
정말 대사 하나하나가 넘 울컥하는 기분이에요 . .
부모님께 더 잘해드려야겠습니다🥹
얼른 4막도 보고 싶어요...
작성자 빠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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