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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들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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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들어주자

나이를 먹으면서

바뀌는 것이 어디 한둘이랴 마는,

해가 갈수록 주변에서 듣게 되는 고민의

내용이 심각해진다는 점을 유독 실감하게 된다.

천성인지 학습된 성향인지 모르겠지만 어찌 됐든,

나는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

누가 하소연하면 대책은 시원스레

마련해 주지는 못할지언정

성심껏 들어는 준다.

- 김훈종의《논어로 여는 아침》중에서 -

 

 

 

 

 

맞는말 같아요..

나이가 점점 들어 가는것이지.

요즘은 남의 말들을 

잘들어 줄려고 합니다.

 

예전에는 나의 주장을

많이 들어 달라 했던거 같은데...

 

사람의 귀가 왜 둘이고,

입은 한개 일까요??

 

그냥 들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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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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