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하다가 ,사라진다~,

갖은 모양으로 주름을잡고

가장자리에 장식을 단 옷이

몸을 아름답게 감싸고 있는것을

볼때마다, 나는 생각한다

언제 까지나 이 상태로 있는것은 아니다

구겨지고 윤기가 없어지고

먼지  가 쌓인다,    _프란츠 카프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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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꽃잎이 지는구나,모든것은 그렇게 흘러 ~꽃은피어 만발하다가 지지,

사람이 태어나 나이먹어가며,늙어가고 그렇게 죽고, 진자의운동 처럼 올라갔다가 내려갔다가.......

그 뿐이다,

추석명절의 연휴로 즐거움이 묻어나는 산책로의 ~벤치에 홀로 앉아계신 어르신을 뵈며...

저 어르신의 젊음도 내 젊음과 다르지 않았을것이다,  저 어른신의  가슴아린 사랑도 나와 다르지 않았을거라고...씁쓸하다

인간에게 주어진 삶의시간이란 짧기에~

유한한 우리는 꽃이 피는것 뿐만아니라,

꽃이 지는것을 알기위해,....우 리 는,

이 결핍된 인간의삶을 선택한건 아닐까???

모든것은  태어나서 흥하다가 사라진다,

어떤 삶도 후회는 남는다, 시간을 되돌릴수 없듯,

그렇기에  최선을 다해 사랑하고,감사하며 살자!

따 뜻 한 사 람 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