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는 약자의 것. 고요하게 견뎌라”
[미움받을 용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이자 철학자 기시미 이치로는 《명상록》을 현대 심리학과 자기계발에 통합해 개인의 삶에 도움을 주려고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그 시작은 기시미 이치로가 대학원생이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어머니가 갑작스럽게 뇌경색으로 쓰러져 계속 병간호를 해야 했던 그는, 죽음의 문턱에 선 어머니를 보며 ’이런 삶이 인간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와 같은 생각을 했고, 그전까지 돈, 명예 등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던 것들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그때마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전장에서 써 내려간 ‘일기’를 펼쳐 들었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는 무언가가 마음을 어지럽히면 언제나 자신의 마음속으로 들어가려고 했다.
행복을 바라지만 쉽게 손에 잡히지 않는 건 왜일까. 타인이 나의 행복을 방해하는 걸까. 그러나 사실 타인은 진정한 원인이 아니다.
감정적으로 될 때 자신 안에서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알면 마음이 어지러워질 일도 없다.
분노, 증오와 같은 정념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질 수 있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무슨 말을 들어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 그리고 고난을 피할 수는 없지만 어떻게 맞설지는 선택할 수 있으니 ‘고상하게 버티라’고 말했다.
이는 감정 자체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되 그 감정에 휘둘려 자신을 잃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 출처 :죽을 때까지 나를 다스린다는 것
나를 다스리는 게 가장 어려운 일인거 같습니다.
감정적으로 될 때 자신 안에서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알면 마음이 어지러워질 일도 없다.
작성자 - 카르페디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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